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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07 que vas-tu f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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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히로스 가옥을 둘러보니
예전에.. 20세기에
우연히 들른 캠브리지의 어느 집이 떠오르네요.
유명한 curator 였던 이가
은퇴해서 고향으로 돌아와 살던 집을
캠브리지 대학에 기증을 합니다.
집을 통채로, 책, 작품, 가구 등을 모두다.
덕분에 서재의 책, 거장의 작품들
당시의 모습 그대로 일반에게 오픈을 한다는것..
매일 단 두시간동안.
자원봉사자의 설명은 이랬습니다.
끝날 시간이 30분도 남지 않았지만
관람객은 저 하나여서
온전히 저만의 시간이고 공간이었고.
감동을 받아서
빠른 시일내에 다시 찾아
2시간을 full 로다가 즐기리라..
결심을 하며 돌아섰으나
... 아직 못갔습니다.
사진을 올려볼께요.
사진을 흑백으로 찍어 흑백으로만 기억 하는 슬픔이..
다음에는 꼭 칼라로 찍어
생생하게 간직합니다 !
며칠 동안 소보루를 올린 독일애플파이를 구웠습니다.
사과를 잔뜩 갈아 여서
무척 맛있습니다.
뭐 좋은 소식도 없는 나날들
비까지 내리니..
좀 좋은 소식(?) 은
1.목련이 피고 있다는 것
2.애플파이를 오늘 오신 분들 조금씩 떼어드리고 있다는 것
예전에 무척이나 좋아서
무한반복했던 트랙입니다.
언제적 음반인지는 모르겠고
씨디속 그녀 francoise hardy 는
흑백 속에서 긴머리를 하고
정면을 보는데, 그것도 멋지고..
반주로 손벽을 몇번 치고
그다음에 피아노 반주가 나서고..
그리고 일렉기타의 순서가 좋더군요.
오랜만에 mp3 에서 나오니
감흥이 생각나서요.
올려봅니다.